iOS 18에는 재밌는 소식이 있어요. 바로 ‘Safari 브라우징 어시스턴트’라는 새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에요. 이 발견은 애플 서버를 살펴본 Nicolás Álvarez 덕분이고, MacRumors의 Aaron Perris도 이 코드가 실제로 있다고 확인했어요. 아직까지는 이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게 많지 않지만, 기대가 되는 부분이에요.
이 새로운 브라우징 어시스턴트는 iCloud Private Relay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애플에 안전하게 보낼 것 같아요. 이 말은, 이 기능을 쓰려면 아마도 iCloud+ 구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건데요, 이 부분은 아직 확실치 않아요. 그런데 나중에 이 기능이 iCloud Private Relay와는 별개일 수도 있다고 Álvarez가 언급했답니다.
이 기능은 올해 말 iOS 18을 통해 iPhone에 소개될 여러 신기한 AI 기능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요. 이미 GPT-4 기반 Copilot이 탑재된 Microsoft Edge나, 웹 페이지를 간단히 요약해주는 Arc Search와 같은 여러 AI 도구를 가진 iPhone 웹 브라우저가 있으니까요.
알바레스는 “암호화된 시각적 검색”이라는 또 다른 기능도 애플 서버에서 찾아냈어요. 이 기능에 대해서는 자세한 정보가 아직 없어요. 이것은 작년에 MacRumors의 Steve Moser가 visionOS 베타 코드에서 발견한 새로운 Visual Search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어요. 이 기능은 사용자가 실제 세계에서 본 인쇄된 텍스트를 앱에 복사 붙여넣기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, 아직 출시되지 않았어요. 애플이 더 안전한 버전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몰라요. 또한, 이 코드는 iPhone에서 사진이나 비디오 속 객체를 식별할 수 있는 기존의 Visual Look Up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어요.
6월 10일 WWDC 기조연설에서 애플은 iOS 18을 공개할 예정이에요. 그때가 되면 이런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. 기대되지 않나요?